경찰은 3·1절을 앞두고 폭주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오늘 저녁부터 3·1절인 내일 새벽까지 서울, 부산 등 7대 도시, 수도권 일대, 전국 주요 도시 등에서 단속을 실시합니다.
경찰은 교통, 생활안전, 수사ㆍ형사 분야 경찰관으로 구성된 폭주족 단속 전담반 6천386명을 단속 현장에 배치하고 경찰 사이드카 403대를 동원해 도주 운전자를 추적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는 폭주족 주동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사법처리 수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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