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
북한 정권이 미국과의 전쟁을 우려해 평양 주민을 대거 이주시키기로 했다고 러시아 프라우다 리포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의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명령에 따라 평양을 즉각 떠나야 하는 이는 전체 거주민의 약 25%에 해당하는 60만명입니다.
프라우다 리포트는 평양 내 방공호가 모든 사람을 수용할 만큼 충분하지 않아 이들 대신 나머지 사람들이 방공호를 쓰도록 하려는 조처라고 설명했습니다.
퇴거 명령을 받은 이들의 대다수는 범죄 전력이 있는 이들이라고 프라우다 리포트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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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는 오는 15일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을 맞이해 6차 핵실험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를 경고하며 항공모함 칼빈슨호를 기함으로 하는 항모강습단을 한반도 근해로 이동시키면서 양측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