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서 열린 영장심사에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결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영장심사가 끝나기 직전 직접 5분가량 최후진술을 하고 끝날 때쯤에는 감정이 복받쳐 목소리가 떨리고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합니다.
검찰은 오늘 박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할 예정입니다.
정미경 / 전 국회의원
서정욱 / 변호사
허성무 / 경남대 초빙교수
박상병 /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