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서 스마트폰 1대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오전 선체 수색작업 중 스마트폰이 발견돼 현장 관계자들이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세월호에서 휴대전화가 나온 건 지난 3일 인양 과정에서 1대가 발견된 뒤 이번이 두 번째다.
스마트폰은 지난 18일부터 수색 중인 4층 A 데크 선수 부분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앞서 휴대전화 등 디지털 정보기기는 진상규명 차원에서 증거 가치가 있어 다른 유류
이날 오전까지 이틀간 선내 수색에서는 휴대전화 1점, 신발 9점, 가방 4점 등 모두 19점의 유류품이 수습됐으며 인양 과정까지 합치면 동물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 37점, 유류품 127점이 수습됐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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