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페놀의 낙동강 유입 사고에 대해 대구에 유입되는 페놀은 미량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유출된 페놀이 내일(4일) 오전 5시쯤 대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구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매곡 정수장과 두류 정수장은 리터당 1㎎까지 페놀을 처리할 수 있을 만큼 고도의 정수시스템을 완비하고 있기 때문에
환경부는 또 페놀이 대구에 도달할 때에는 유출된 지 이틀 가까이 시간이 흘러 증발 정도가 크고 자정 작용도 거쳤을 것이기 때문에 농도가 극히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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