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욱 법무연수원장과 조승식 대검 형사부장, 강충식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채진 검찰총장의 사시 동기인 이들은 오는 10일쯤 주요 검찰 보직인사가 날 것으로 예상되자
이들은 지난해 11월말 임 총장 취임과 함께 한 기수 선배인 홍경식 서울고검장 등이 퇴임하자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조직 안정을 위해 일단 각자 자리를 지키며 '동기 총장'을 보좌하기로 하고 사표를 내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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