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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는 최근 열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선체조사 자문기관인 브룩스 벨(Brookes Bell)의 조사범위와 시기, 예산을 두고 협의했지만, 최종 결론은 내지 못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영국의 감정기관 브룩스 벨은 21일 세월호 침몰 원인 조사 계획을 담은 감정기획서를 선조위에 제출했습니다.
감정기획서에는 세월호 침몰 원인으로 알려진 복원성 부족 발생 원인을 규
잠수함 충돌설과 고의 침몰설, 내부 폭발설 등 세월호 참사 원인으로 등장한 각종 의혹 해소도 포함돼 있습니다.
김창준 선조위원장은 "내달 10일까지는 브룩스 벨의 조사권한이나 기능, 예산과 관련한 문제들을 모두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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