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 계속…한낮 서울 30도

<1>다시 징검다시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석가탄신일인 오늘은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낮 기온 30도로 평년보다 약 8도가량 웃돌겠고, 영천도 28도까지 오르면서 계절을 무려 2달이나 앞서가겠습니다.

<2>한편, 중서부 지역은 계속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다가 오후가 되면 보통단계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위성>위성영상입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경상도는 구름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건조함은 계속되겠습니다.

<남부>낮 동안에는 볕이 강하다 보니 자외선이 높아지겠고, 우리 몸에 해로운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고>낮 최고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30도, 청주 29도, 대구 28도까지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주간>모레까지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며 덥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밤부터 금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며 토요일부터는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