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대전의 한 대학 교수가 학교 행사 자리에서 조교가 웃는다는 이유로 뺨을 때려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13일 대전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40분께 시내 한 식당에서 진행된 대전 모 대학 행사장에서 이 대학교수 A씨가 조교 B씨의 뺨을 두 차례 때렸습니
그는 B씨가 자신의 말을 듣고 웃었다는 이유로 손찌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다른 교수 등이 B씨와 함께 인근 지구대로 가 이 내용을 알렸고, B씨는 A교수의 처벌을 요구하며 피해조서를 작성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교수를 불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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