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소식들 살펴보는 핫클릭 랭킹뉴습니다.
4. 미 항공사 갑질 논란이 또 불거졌습니다.
이번엔 생일케이크 때문이었는데요.
친척 집에 생일 파티를 하러 가려던 가족이 케이크를 들고 탔다는 이유로 비행기에서 승무원과 언쟁이 벌어집니다.
급기야 경찰까지 출동해 승객은 아무 잘못이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지만, 항공사는 승객의 불손한 태도가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끝내 이 가족을 탑승시키지 않았습니다.
폭행과 동양인 인종차별 논란을 낳았던 유나이티드 항공, 유모차를 강제로 빼앗은 아메리칸항공에 이어 이번 사건의 제트블루까지.
미 항공사의 연이은 강압적인 태도가 전 세계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3. 1년 전,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참히 살해해 큰 충격을 줬던, 이른바 '강남역 살인사건' 기억하시죠?
당시 재판에 넘겨진 범인 김 씨는 심신미약 상태를 인정받아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았는데요.
'강남역 살인사건' 1주기를 앞두고 피해자 부모가 범인 김 씨를 상대로 5억여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런 소송이라도 걸어야 분이 좀 풀릴 것"이라며 "혐오범죄는 정말 심각한 일"이라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2.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북한 대통령'으로 표기한 티셔츠가 판매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티셔츠는 '정치 테마' 시리즈 중 하나로 우리돈 약 1만 7천 원에 팔리고 있는데요.
단순한 착오인지 의도적으로 제작한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는데, 대선에 함께 출마했던 홍준표 후보의 티셔츠는 국가 이름이 '남한'으로 제대로 표기돼 있어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1. 세월호 참사, 위안부 합의 등과 관련해 막말 논란을 빚은 중앙대 교수가 끝내 사과하고, 학과장 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 교수는 수업 중 "세월호 학생들도 죽기 전에 휴대전화를 하고 있었다"거나 "위안부 할머니들은 단돈 1억이라도 받았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가 학생들의 반발을 샀는데요.
어제 사과문을 올린 이 교수는 "참으로 답답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사례들로 여러분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며 뒤늦게 이해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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