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수원대-FESTO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홍석우 수원대 부총장(왼쪽부터), 이남식 수원대 제2창학위원장, 독일 본사 FESTO 글로벌교육사업부 류헤 앤릭고, 박성호 한국FESTO 대표이사. |
17일 양 기관은 Industry4.0 인재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 및 연구를 위해 ▶수원대 미래혁신관에 스마트팩토리 러닝센터 공동 구축 및 운영 ▶자동공정제어, 산업용 IoT, MES, VR·AR공장시뮬레이션, 머신러닝 등 스마트팩토리 핵심 산업기술에 대한 재학생·재직자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Industry4.0 산업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융합인재 양성과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한 Digital Transformation R&D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대에는 국내 최초로 실습과 실무 교육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교육 전용 러닝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수원대는 최근 정부에서 국내 스마트공장 보급을 3만개와 전문인력 4만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최근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인지도와 잠재수요는 급격히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원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Industry4.0 대응을 위해 앞으로 국내 대학이 가야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FESTO는 전 세계 61개 자회사와 250곳의 지사를 거느린 글로벌 기업이다. F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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