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민안전처는 수상구조사를 선발하는 자격시험이 오는 27일에 처음 실시된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이후 수상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설된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그간 민간에서 수상구조 관련 자격증을 발급했지만, 강사의 전문성 부족과 자격 시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해경은 2015년 수상구조법을 개정해 국가에서 직접 구조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수상구조사 제도를 신설하기로 한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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