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윤진효 책임연구원 `비즈니스 모델 개발` 연구서…세계적 출판사서 출간

↑ 윤진효 DGIST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사진제공 = 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6일 윤진효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저술한 연구서 '비즈니스모델 디자인 나침반'이 세계적 출판사인 독일 스프링거(Springer)사를 통해 출간됐다고 밝혔다.
윤 책임연구원이 쓴 이 저서는 과학기술과 시장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연구를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를 담았다.
윤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비즈니스 개발 모델은 소비자, 기업가, 엔지니어, 사회적 기업가의 관점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 개발의 방법과 사례를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과 정책 등을 제시하고 있다.
윤 책임연구원은 개방형혁신복잡성글로벌학회 학회장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 30여개국 1000여 명의 학자 및 벤처사업가들이 수행하는 개방형 혁신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저서는 산학관 협력 모델인 트리플헬릭스의 개척자 암스테르담 로엣 리셀도르프 석좌교수와 슘페터 경제이론의 대가 막스프랑크경제연구소 울리히 위트석좌교수 등 세계 석학들도 추천하고 있다.
윤 책임연구원은 "개방형 혁신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한국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직면한 전 세계 학계와 산업계의 필요를 위해 책을 출간했다"며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 출판사인 독일 스프링거사는 물리 화학 의학 경제학 등 노벨상 수상자 200여명의 저서와 논문을 출판한 세계 최대 연구서적 출판사다.
[대구 = 우성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