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호식이 두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은 누구?…'닭 팔아 빌딩 산' 부호
↑ 사진=홈페이지 캡쳐 |
최호식(63) 호식이 두마리 치킨 회장이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호식이 두마리 치킨’과 최 회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호식이 두마리 치킨'은 1999년 창립돼, 두마리 치킨 마케팅으로 대한민국에 두마리 치킨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한 마리 가격에 두마리 치킨을 제공하는 가격 파괴 마케팅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입니다.
최 회장은 '호식이 두마리치킨' 창립 당시 '상생경영'을 슬로건으로 고객·체인점주인·소외된 이웃과 함께한다는 경영철학을 내비쳐 왔습니다.
이에 걸맞게 '호식이 두마리 치킨'의 가맹점은 350여 개로 전체 가맹점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3년 당시 한국기록원에서는 대한민국 가맹프랜차이즈 한국최고기록에 등재되
한편, 최 회장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에 호식이 타워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강남 대로 변에 위치한 호식이 타워 본사를 포함해 전국 3개 사업본부와 8개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11월 일본 1호점(신오쿠보점)을 오픈한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