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뇌물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5일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재판에서 "다음 주부터 SK 관련 부분의 증인 신문을 진행하겠다"며 "최태원 회장 등 핵심 증인부터 신문이 이뤄지도록 양측에서 계획을 잡아달라"고 당부했다.
재판부는 다음 주
다만 박 전 대통령 측에서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주 4회 재판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 최종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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