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 사진 = 연합뉴스 |
광주 북부경찰서는 택시 요금을 내지 않고 도주하다 이를 제지하는 택시기사를 밀쳐 다치게 한 혐의(폭행)로 A(26)씨를 8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10분께 광주 북구의 용봉동 도로에서 택시기사 B(59)씨를 밀쳐 택시 모서리에 허리를 부딪치게
만취해 택시에 올라탄 A씨는 술기운에 택시 내부에 실수로 소변을 봤습니다.
A씨는 택시가 신호대기 중인 틈을 타 택시의 뒷문을 열고 도주하려다 B씨에게 허리춤을 붙들렸습니다.
이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A씨는 B씨를 밀쳐 택시에 부딪히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