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 물러난다…공식 사과문 발표

여직원을 성추한 혐의로 고소된 최호식(63)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9일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큰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며 "고객과 가맹점주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과 회사의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측은 사과문과 함께 "상생혁신 실천 방안을 수립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회공헌 활동 강화, 고객불만제로 센터 운영, 윤리경영문 채택 및 직원 복지제도 강화 등을 약속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