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와 만나이 아시아 연구개발 센터가 협약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곽재훈 만나이 아시 연구개발센터 소장, 박진한 프라임사업단 부단장) [사진제공 = 대구한의대] |
지난 2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대구한의대는 화장품 산업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만나이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산학연계 교육 협력과 상호 공동 프로젝트 연구개발, 상호 시설과 장비 활용을 통한 개발 제품 산업화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현장실습 교육 및 직무연수 등에 대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둔 만나이는 화장품을 ODM(주문자 연구개발)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10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중국에 마스크 팩 부직포를 생산하는 제1공장과 기초 제품 생산을 위한 제2공장을 운영 중이며 기초 및 색조 제품을 생산하는 제3공장을 건립 중이다. 현재 자사 브랜드 제품도 준비 중에 있다. 한국 내 연구소
박진한 대구한의대 프라임사업단 부단장은 "프라임 사업단은 기업연계 모듈형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시제품을 만나이 아시아 센터로 기술이전을 하고 만나이 기업은 우수한 학생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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