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라면을 일주일에 3번 이상 먹으면 한 달에 1번 이하로 먹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여성은 더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라면을 많이 먹을수록 확장기 혈압, 공복혈당 수치도 덩달아 높아졌는데, 연구팀은 라면 섭취를 줄이거나, 질병 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즉각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3. 물에 빠진 아기 코끼리를 구하는 엄마 코끼리의 영상이 화젭니다.
물가에서 장난을 치다 물에 빠진 아기 코끼리가 허우적댑니다.
당황한 초보 엄마. 어찌할 바를 몰라 발을 구르는 동안 저 멀리서 이모 코끼리가 달려오는데요.
두 코끼리는 물 안으로 들어가 신속하게 아기 코끼리를 구조합니다.
'엄마의 힘이란 이런 것이다', 코끼리의 모성애가 네티즌들에게 짠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 그런데, 엄마의 심정이 다 그런건 아닌가봅니다.
최근 부산의 한 아파트 냉동실에 있던 신생아 시신, 누군가 발견하지 않았다면 영원히 묻힐 수도 있었는데요.
지난해 7월에는 모텔 화장실 천장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 시신이 발견됐고, 같은 해 12월에는 병실 사물함에서 숨진 아기가 발견되는 등 자신이 낳은 아이를 유기하고 달아나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출생 신고는 늦게하면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아예 하지 않으면 출생 사실은 전혀 모를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요.
죽임을 당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되는지 정부는 파악조차 하지 못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가 덴마크에서 구금된 이후 제3국 시민권을 취득하려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정 씨가 구금 초기 지중해 섬 몰타의 시민권을 따기 위해 독일 내 지인에게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몰타는 우리 돈으로 8억 2천만원을 정부에 기부하면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 씨는 돈이 많이 들어 시민권 취득을 포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를 근거로 정 씨의 도주 가능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 번째 구속여부에 대한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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