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지상욱, 20대 국회 '자동차·회원권' 부자…과거 재산공개 '눈길'
배우 심은하(44)씨가 외상 후 스트레스(PTSD)로 인한 약물 복용으로 서울 강남에 있는 모 병원에 입원 중인 가운데 심은하씨와 지상욱 의원이 국회를 통해 공개한 재산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심은하 지상욱 부부는 대표적인 '자동차'와 '회원권' 부자로 국회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지난해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대 국회 신규 재산등록 의원 154명의 재산 목록에선 심은하 지상욱 부부의 합산 재산을 45억 2천만원이라고 전했습니다.
재산을 신고한 지상욱 의원은 자신 명의로 그랜저TG와 카니발을, 심은하 씨의 명의로 에쿠스와 카니발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상욱 의원은 JW메리어트 헬스 회원권, 통영리조트 콘도 회원권, 라데나 골프 회원권을 보유했으며 심은하 씨는 반얀트리 헬스 회원권, JW메리어트 헬스 회원권, 한화골든베이 골프 회원권을 갖고 있어 남다른 '회원권 부자'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심은하 씨는 지난 20일 새벽 불안증상과 수면 장애를 겪는 질환자에게 주로 처방되는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진정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바른정당 대표 선출에 뛰어 들었던 지상욱 의원은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 곁을 지켜야 한다"며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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