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강남지부 이은희 본부장,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이은희, 이하 건협 강남지부)는 최근 경기 광주시 퇴촌면 정지2리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자매결연 협약식' 및 '명예이장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란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이 명예이장으로, 소속 임직원이 명예주민으로 위촉돼 마을 사업을 지원하는 운동을 말한다. 이는 도농 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으로 '1사 1촌' 운동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된 운동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임광필 퇴촌농협 조합장, 이창일 퇴촌면장, 정지2리 안인상 이장, 강남지부 어머니사랑 봉사단 등이 참석했다.

이창일 퇴촌면장은 건협 강남지부 이은희 본부장을 정지2리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이 면장은 명예이장 위촉과 함께 향후 연중 도농 교류 활동을 실시하여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희 본부장은 "농도상생(農都相生)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마을 일손 돕기, 농산물 적극 구입 등 마을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정지2리와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진재 매경헬스 기자 [ wjj12@mkhealth.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