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요란한 소나기…지역 간 강수량 차이 커요.

<1>지난 일요일부터 반가운 비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비가 100mm 이상 쏟아진 곳도 있었지만, 평택과 공주 등 누적강수량이 10mm 이하에 그친 곳도 있었습니다.

<2>오늘도 우산이 필요합니다. 오후에는 요란한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이번에도 지역 간의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도, 충남·호남 내륙에서는 10~40mm, 충북과 영남내륙에서는 최고 20mm가 예상됩니다.

<위성>위성영상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남과 전북, 경남, 강원도에서는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중부>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지만, 오후에는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부>오늘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 20도 안팎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8도, 춘천 29도, 광주와 대구 2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기다리는 장맛비는 목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 휴일에는 중부에도 영향을 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