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 만남을 제대로 주선해주지 않는다며 대낮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50대 여성인 결혼정보업체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 현장 인근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제압당한 남성은 경찰이 인계하여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남성은 업체 측에 계속 만남을 주선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대표가 전화를 받지 않아 불만이 쌓여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 조사에서 말했습니다.
중상을 입은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