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우"…비정규직 사회적 총파업 돌입
↑ 비정규직 총파업 / 사진=MBN |
민주노총 산하 비정규직 노동조합들이 총파업을 벌입니다.
민주노총은 30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최저임금 1만원·비정규직 철폐·노조할 권리 보장'을 슬로건으로 사회적 총파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과 정규직, 미조직 노동자와 조직 노동자들이 함께하는 총파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총이 비정규직 조합원을 중심으로 총파업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파업에 참가하는 조합원들은 일선 학교의 급식실 조리사, 방과후 강사 등 학교 비정
이들은 각각의 사업장에서 사용자와 교섭을 벌이다, 노동위원회의 조정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한 뒤 '합법 파업'에 돌입합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주간인 다음달 8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파상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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