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북부를 테러 위협으로부터 지켜줄 경찰특공대가 출범했습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 의정부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잔디광장에서 경기북부 경찰특공대 창설식이 열렸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도 등 접적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또한 2018년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테러 전담 부대로 활동하며, 모두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 장명훈 기자 / jmh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