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직업능력 개발의 해법을 찾는 장(場)이 열린다.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은 10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주제로 한 '평생직업능력개발 포럼'을 개최한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등을 비롯해 직업능력개발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와 교육훈련의 대응'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 총 6개의 주제별 발표, 전문가 토론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기 차관은 4차산업혁명시대와 관련해 "신산업 분야에 대한 선제적 인력양성과 포용적 직업능력개발체제 마련이 중요하다"며 "평생 고용가능성(employability)을 높이기 위한 직업능력개발 지원방향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직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평생직업능력개발 체제 구축과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율 향상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데 이번 포럼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리아텍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 흐름에 대응해 구인구직의 미스매치 해소, 고용률 제고, 능력중심사회의 구현을 위한 평생직업능력개발 체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의 첫번째 세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일자리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코리아텍은 지난 1991년 개교 이래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의 양성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실천공학기술자 양성을 통해 국가인적자원개발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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