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10일 법정에서 첫 대면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33차 공판을 열고 이 부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합니다.
뇌물공여 혐으로 함께 재판을 받고 있는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도 함께 증인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한편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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