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톡] 안철수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네티즌 반응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제보조작 사건 관련 입장표명을 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 전 대표는 12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저를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심적 고통을 느꼈을 당사자에게도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참담한 심정이다. 국민의당 대선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검찰의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당이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앞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 갖겠다. 정치인으로 살아온 지난 5년 동안의 시간을 뿌리까지 다시 돌아보겠다 원점에서 제 정치인생을 돌아보며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표직도 내던지고 국회의원직을 내던졌으면 뭐하나 끝까지 말을 안하시네(@mangk****)
도대체 뭘 책임 지겠다는 건지?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 은퇴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 (@neoff****)
아침에 이걸로 많은 대화가 오고갔는데 안철수가 늦게나마 용기내줘서 다행이네요
무슨 책임인지 언급은 없지만 책임지겠다는 조금 무책임한 기자회견을 했다(@kokk****)
안철수 힘내세요 화이팅!!!!!! (bj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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