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초등생 살해 피의자 정 씨가 본드를 흡입한 후 환각상태에서 이혜진과 우예슬양을 납치,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씨는 사건 당일 아침부터 술을 마시고 본드를 흡입한 후 담배를 사러 갔다 오다이양과 우양을 만나 성적인 충동을 일으켜 강제로 집으로 납치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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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는 성 폭행 여부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으며 부검결과에서 정액반응은 찾지 못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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