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정씨가 청소년 시절 부모가 이혼하고 결혼까지 생각했던 세명의 여성에게 실연 당해 왜곡된 여성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범행 동기라고 밝혔습니다.
또 아직 물증이 나오지 않은 2004년 군포 노래방 종업원 실종사건등 정씨의 여죄에 대해서는 검찰 송치 이후에도 수사를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씨는 경찰서를 떠나는 자리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죽는 날까지 가족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