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학 신입생에 대한 '군기잡기'에 엄벌이 가해졌습니다.
경기도 용인대학교 동양무예학과 신입생 강모군이 낙법훈련을 받다 머리를 다쳐 사망한 사고와 관련, 경찰이 선배들의 구타가 원인을 제공했다며 과실치사 혐의로 이들을 입건했습니다.
유단자인 강
훈련을 받아 숨졌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입니다.
경찰은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 학과장도 입건했으며, 해마다 반복되는 체육학과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군기잡기'식 교육에 경종이 울릴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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