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조심에서 조직폭력배 10여명이 다른 조직의 구성원을 집단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4일 오전 3시께 대전 서구 주택가 한 골목에서 대전 A파 조직원 10여명이 B파 조직원 C씨를 둔기로 마구 때린 뒤 달아났다.
차량 5대를 나눠 탄 A파 조직원들은 C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골목에 들어서자 갑자기 앞과 뒤를 가
C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병원에도 B파 조직원 10여 명이 몰려와 일반 환자와 보호자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경찰은 현장에 나가 탐문을 하는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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