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 씨의 딸 최준희 양이 "외할머니에게 폭행을 당해왔다"고 연이어 주장해 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최준희 양의 입원 소식이 전해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측근은 어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준희 양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다가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한 상태라서 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최준희 양의 외할머니 역시, 이번 일로 큰 충격을 받아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가정사가 외부로 알려지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컸던 것 같습니다.
한편, 경찰에서도 이번 사건의 정황파악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최준희 양의 학대 논란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요. 수사에 앞서서 "최준희 양의 상담을 먼저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최준희 양은 주말 폭로전에 이어서 어제도 SNS에 불안한 심경을 내비쳤는데요. 이런 최준희 양이 걱정되어서인지, 평소 고 최진실 씨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홍진경씨의 SNS에 누리꾼들이 댓글을 달았다고 합니다. 홍진경 씨 SNS엔 이렇게 "준희 양을 도와달라"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