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추어데이?'…가을 맞이하는 '처서'엔 주로 무엇을 먹을까?
24절기 가운데 열네 번째 절기이자 양력 8월 23일경인 처서는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특히 여름 동안 지친 몸에 원기를 회복시켜주는데에 추어탕이 꼽히고 있으며 처서에 먹어야할 대표적인 음식이기도합니다.
미꾸라지는 소화가 잘 되는 고단백 식품으로 불포화 지방산과 칼슘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또 처서에는 애호박과 고추를 썰어 넣고 칼국수를 끓여먹는 풍습이 오래전부터 내려져오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떨어진 식욕을 북돋아 주는 복숭아 등을 먹기도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