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배우 송강호 씨가 출연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천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였죠. 그런데 천만 관객을 돌파한 국내 영화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얼굴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배우 오달수 씨인데요, 그만큼 배우 오달수 씨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존재입니다. 이런 점을 공략한 걸까요?
어제 부산 경찰서가 오 씨를 모델로 촬영한 '그네 광고판'을 설치했다고 전했습니다. 광고판은 부산역과 부산경찰청 그리고 해운대 해수욕장. 세 곳에 설치됐는데요. 각 광고판은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범죄로부터 보호하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고합니다. 이에 경찰 제복을 입은 오 씨는 팔뚝으로 그네를 지탱하는 모습을 연출하는가 하면, 그네와 연결된 사슬을 드는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광고판 속에는 "아저씨만 믿어"라는 문구가 적혀 있기도 한데요.
'천만 요정'으로 불리는 오 씨의 든든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