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상습 장물취득 혐의로 38살 남성 등 12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불법 습득한 스마트폰을 팔아온 소매치기 일당 8명과 택시 운전기사·유흥업소 직원 등 80여명을 상습 절도와 점유 이탈물 횡령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일당 100명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절도책·매입책·수출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점조직을 구성한 뒤 불법 습득한 스마트폰을 전문적으로 사들여 시가 4억 5천만 원에 이르는 스마트폰 530여 대를 중국으로 밀반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소매치기범들이 절도 수법이나 장물 처분이 비교적 쉬운 스마트폰을 노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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