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MBN]8월 29일 핫클릭 랭킹뉴스
인터넷에서는 어떤 뉴스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을까요.
핫클릭 랭킹뉴스입니다.
4.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 주를
강타한 가운데, 한 반려견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폭우로 도시가 잠긴 상황에 강아지가 목줄이 묶인 채 꼼짝도 못하고 있는데요.
도망가려고 발버둥치지도 않고,
차분히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강아지를 발견한 사진 작가는 자신을 버리고 간 주인을 기다리는 것 같았다며 가슴이 아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태풍이 휩쓸고 간 곳에 마치 '구호물자를 나르듯,,'사료 가방을 물고 다닌 개의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최악의 자연재해 속에 사람 뿐 아니라 반려견들까지 수난을 겪는 모습입니다.
3. 제주 협재해수욕장 인근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 A씨가 여성 손님들을 수차례 몰래 찍고 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A씨는 여성 손님들의 몸매가 드러나는 도촬 사진과 함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을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데요.
파문이 확산되자 A씨는 자신의 SNS에 사과한다며 민형사상 책임을 지겠다는 글을 올린 뒤 SNS를 탈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최장 열흘에 달하는 추석 황금 연휴를 앞두고 해외로 떠나볼까..고민하는 분들 있으시죠.
하지만 항공값이 평소보다 두 세배나
오르거나 이미 매진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나마 저렴하게 표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연휴 이틀 전인 9월 28은 항공권 값이 평소와 비슷하고, 아직 휴일로 확정되지 않은 10월 2일에 떠나는 항공편도 여유가 있다는데요.
항공사들은 연휴 후반부로 갈수록 항공권이
저렴해지기 때문에 연휴 기간 앞뒤로 휴가를
내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1. 대전과 충청지역 주민 4백만 명이 식수로
사용하는 대청호가 녹조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16년 만에 최악의 수준인데요.
대청호는 금강 중류에 댐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로, 면적이 넓고 구불구불해 적은 비에도
오염물질의 유입이 많았던 곳입니다.
당분간 조류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환경청 관계자는 "아직 상수원 수질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며 "상황 악화에 대비해 여러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