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인간문화재 '정길자' 선생과 송편과 병과를 직접 만들어보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참여마당'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참여마당은 일반인에게 우리 전통 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한독이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행사는 한독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단체 '한독나눔봉사단'의 협력 기관 리라아동복지관 아이들을 초청해 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간문화재 정길자 선생은 전통 떡·과자 등 궁중병과를 계승하고 있는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보유자다. 참가자들은 정길자 선생과 함께 '울금 테라큐민' 을 활용한 건강한 송편, 병과 만들기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중구 한국의집에서 9월 16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리라아동복지관 아이들과 선생님, 한독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하는 1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2부로 구성된다.
인간문화재 지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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