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년제 일반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이 연 327만 원으로 전년보다 12만원(3.8%) 가량 늘고, 평균 입학전형료는 5만2000원으로 1400원(2.7%)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4년제 일반대학 187개교의 지난해 장학금, 입학 전형료 등을 분석한 결과 대학의 장학금 총액은 4조7092억원으로 전년비 749억원(1.6%) 늘었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국·공립대학은 270만8000원, 사립대는 3
2017학년도 신·편입생 평균 입학전형료는 국·공립대학과 사립대가 3만6100원, 5만5900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000원(2.8%), 1200원(2.2%) 올랐다. 수도권대는 6만1800원, 비수도권대는 3만9800원이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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