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투자 기업들이 영천시에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영천시] |
5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금융사, 투자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기업은 에스엘, 조은글라스, 에스지, 가온폴리머앤실런트 4개사로 총 투자 규모는 780억원이다.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 중인 고경일반산단은 총사업비 2110억 원 규모로 개발용지는 156만5000㎡ 다.
이곳에는 자동차부품, 금속, 금속가공제품, 전자제품, 통신장치, 기계 및 장비업체 등 첨단 유망업종 중심으로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고경일반산단은 경북 중남부에 위치해 대구 포항 경산 경주 등 산업거점도시와 경계를 형성하고 있어 배후산업 수요가 풍부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고속도로(경부, 익산포항간, 영천상주간)와 철도(중앙선, 대구선), 대구공항 등 다중적인 교통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분양가도 3.3㎡당 50만원대로 인근 지역보다 저렴하다. 현재까지 산업시설용지는 78.13%가 청약 체결됐다.
영천시는 고경
영천시 관계자는 "각종 행정절차 및 기반시설 등을 신속히 지원해 고경일반산단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천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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