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으로 주행하던 택시 앞으로 중앙선을 넘어 갑자기 끼어든 차량 한대, 이를 피하지 못하고 충돌했고 이후 조향 능력을 잃고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시내버스와 충돌 후 전신주를 받고 멈춰섰습니다.
그런데 가해 차량은 도주했고 다음날 서울 혜화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에게 검거됐습니다. 검거된 가해자는 무면허 운전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고로 6명이 부상을 입었고 버스 기사·승객 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택시기사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