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붐을 타고 꾸준히 증가했던 일선학교의 해외 수학여행이 올 들어 중국을 중심으로 급속히 줄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해외로 수학여행을 다녀왔거나 떠나게 될 초중고교는 69곳으로 지난해 88곳보다 20%
특히 여행지로 인기가 높았던 중국은 재작년 32곳에서 지난해 43곳으로 늘었지만 올해는 14곳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고등학생 일부가 현지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여파로 당분간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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