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부경찰서는 15일 또래 고등학생을 위협해 오토바이를 빼앗고 폭행한 혐의(강도·폭력행위 등)로 진모(19) 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진 군 등은 지난달 16일 오전 4시께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고등학생 김모(18) 군에게 문신을 과시하며 "이를 다 뽑아버리겠다"고 협박해 시가 250만원 상당의 125cc 오토바이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어
이들은 소년원에 수감 중 알게 된 동기생들로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경찰서에 자진 출석시켜 자백을 받아낸 뒤 빼앗은 오토바이를 회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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