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전국이 쾌청…아침 안개·일교차 주의

<1>휴일인 오늘은 내륙에서만 그림 같은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전국에서 쾌청한 가을 하늘을 만날 수 있겠습니다.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게 출발하겠지만, 낮에는 서울 26도, 진주 29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태풍>한편, 태풍 탈림은 오늘 오전 일본 규슈에 상륙했습니다. 앞으로 세력이 더 약해지면서 24시간 이내에 열대 저압부로 약화되겠습니다.

<특보>특보구역도 점차 해제되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서해상과 남해 서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서는 풍랑주의보가,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는 태풍주의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 영남 동해안에서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앞으로 동해안에서는 오늘 밤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중부>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단,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남부>호남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 밤에는 먼지 농도도 높아지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역 강릉의 아침 기온 17도로 시작해 낮에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화요일에는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