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추석에 역귀성 하는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KTX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20일부터 판매합니다.
KTX 역 귀성 상품은 두 종류로 추석 연휴에 운행하는 KTX 중 일부를 지정해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는 상품과 이용 구간에 관계없이 4명이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코레일은 총 11일에 달하는 긴 연휴를 고려해 역대 최다 KTX 역 귀성 상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추석의 155개보다는 2.6배, 올해 설의 221개보다는 1.8배 증가한 401개 KTX 열차가 대상입니다.
역귀성 특별상품은 홈페이지와 '코레일 톡'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역 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은 다른 사람이 홈페이지에서 '전달하기' 기능을 이용해 탑승자를 지정해주면 역 창구에서 확인 후 발권받을 수 있습니다.
1인당 1회에 최대 4매, 왕복 최대 8매까지 코레일 멤버십 회원만 구매가 가능하며, 다른 할인과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고 특실 요금은 할인에서 제외됩니다.
저렴하게 열차를 이용하려는 실수요자의 구매 기회를 늘리고 불필요한 가수요를 줄이기 위해 반환 수수료가 높은 만큼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야 합니다.
구매 당일 반환하면 무료이지만 예매 다음 날부터 열차 출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렴하고 편안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귀성 상품을 출시했다"며 "즐거운 명절에 편안히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와 안전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