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여성과 살해를 방조한 피의자의 여자친구는 15년 지기였으며, 사건 당일 살해 용의자 남성이 "조용한 곳에서 얘기하자"는 말에 동석해 인적 드문 곳에서 언쟁을 벌이다 피해 여성이 "욕 하지 말라"고 맞서자 분을 참지 못한 남성이 둔기로 무차별 폭행으로 살해하는 과정을 지켜본 피의자 여자친구는 피의자 남성과 함께 시신을 풀숲에 유기하고 범행 현장을 빠져나와 속초로 같이 도주하였습니다. 경찰은 살해하는 동안 이를 지켜보기만 한 피의자 여자친구에 대해 살인 방조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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