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단체가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에 계속 참여하기로 했다.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측 대표로 공론화위에 참여해온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시민행동)'은 22일 서울 서소문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대표자회의에서 공론화 과정에 적극 참여해 대응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표자회의 직후 공개한 입장문에서 "소속 단체 논의·토론을 거쳐 최종적으로 '공론화 과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결정했다"며 "공론화 절차를 통해 탈핵을 기대하는 시민들과 시민대표 참여단 500명의 열망을 받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공
시민행동은 1주일 전인 이달 15일 공론화위 참여중단 여부를 논의하다가 일단 참여를 계속하고 향후 방침은 이날 열리는 후속 대표자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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