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 가운데 2명은 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귀향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8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39.4%가 '올해 추석에 귀향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특히 귀향 계획이 없다는 응답 비율은 미혼 직장인(44.6%)이 기혼 직장인(28.4%)보다 훨씬 높았다.
귀향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편하게 쉬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37.1%(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여행 등 다른 계획(19.5%) ▲출근해야 해서(19.5%) ▲지출비용
귀향 예정일은 추석 전날인 다음달 3일이 28.3%로 가장 많았고, 귀경 예정일은 추석 다음날인 다음달 5일(22%)과 당일인 같은달 4일(21.2%)이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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