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50플러스센터가 고령화·저금리 시대에 40~60대 중장년층이 노후대비 자산을 마련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교실'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영등포50플러스센터가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에 위치한 점에 착안해 금융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며 "금융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노후 자산관리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해 안정된 노후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교실은 영등포50플러스센터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함께 진행한다. 금융교실 운영 자문은 LIG투자증권대표이사, 법무법인 율촌 고문 등을 역임한 유흥수 금융감독원 전부원장보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맡았다.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영등포구가 중장년층의 인생이모작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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