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나눔 축제, 나눔 앱·나눔 버스킹…사전 행사 `풍성`

↑ [사진제공 = 나눔국민운동본부]

"행복 세상, 나눔 EASY!"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사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SNS와 연계해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나눔 EASY 어플'을 오는 10월 초 출시한다고 나눔국민운동본부가 27일 밝혔다.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의 공식 앱인 '나눔 EASY 어플'은 다운로드만으로 자동으로 100원이 기부되는 간편한 시스템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나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해당 앱을 통해 나눔대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 및 프로그램, 안내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행사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MY 나눔 EASY'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알맞는 나눔 유형을 보여주고, 해당 유형에 적합한 기관들이 위치한 행사 장소를 함께 추천하기 때문에 나눔대축제에 참여하는 참관객들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9일부터는 청계천, 이태원, 신촌 등 서울 6개 주요 지역에서 사전 캠페인으로 '거리나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과 함께 SNS 인증샷 이벤트, 나눔 팔찌 증정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거리 이벤트가 진행되어 나눔에 대한 추가적인 확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나눔 축제로, 다음달 28~29일 양일간 서울 광장 및 무교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